첫 아이 Blair 화상영어. 화상 중국어에 이어 화상 스페인어를 시작했다. 스페인어는 기초 없이 온전히 화상 수업으로만 시작해보기로 했기에 중요한것은 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이었다. * 반드시 영어 혹은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선생님을 찾을 것. 두세 업체에 트라이얼 수업을 신청해서 진행하다 보니 스페인어 화상에는 아주 중요한 문제가 있었다. 바로.. 원어민이 지구 반대편에 산다는 것. 생각보다 엄청난 일이었다.... 너무 멀리 살아서.. 커뮤니케이션이 힘들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초딩이라 잠도 일찍 자는데. 남미 사람들은 저녁 늦게나 아침 일찍 클레스가 주를 이뤘다. 실제 남미 거주 쌤은 튜이션피가 1/2 값이었지만. 시간 잡기가 힘들었고. 스카이프가 계속 끊겼다. 인터넷 커넥션이 좋지 않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