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화상영어 3

엄마가 직접 수강해본 화상독서토론 2달 후기

아이들이 1년반째 꾸준히 하던 독서토론화상영어, 제가 직접 수업을 받은지 벌써 2달이 되었습니다. #토크25를 하기전에는 #민병철유폰 을 주3회 20분씩 하고 있었습니다. (민병철유폰은 최대 수업시간이 회당 20분입니다.) 민병철유폰에서 했던 수업은 미디어 잉글리시 프로그램과 프리토킹 수업이었습니다. 미디어 잉글리시는 주로 ted 같은 영상을 보고 선생님과 토론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민병철 어학원에서는 선생님이 매일 바뀝니다.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 있는 시스템인데, 두달간 제가 수업한 선생님이 총 29명이더라구요. 그중에는 저와 정말 잘 맞는 분도 있고, 잘 맞지 않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면 매일 선생님 별점을 주게 되어있었습니다. ​ 엄마도 독서토론화상영어로 바꾸다. ​ ​ 제가 민병철..

엄마도 영어독서토론 시작(엄마가 직접 토크25 해봤습니다.)

* 일절 협찬없이 남편카드로 결제했습니다. 민병철 전화영어 주3회 20분씩 수업으로 2달간 수업을 한 41세 엄마 LISA입니다. 민병철 전화영어를 하며 완전 놀랐어요. 필리핀쌤들 영어..완전 잘해... 화면을 안보니, 내가 지금 북미권 원어민과 이야기를 하는지 구분이 안가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하다보니 아쉬운 점이 생기더라구요. 하는말만 하게된다는.... 인풋이 부족해. 어른이 될수록 하는 말만 하는 악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내가 항상 하는 말은 유창한척 말할 수 있지만 아는 주제에서 벗어나면 더듬기 시작합니다. ㅠㅠ 게다가 저는 한국책은 속독 다독을 하는데 영어책은 답답해서 읽을 수가 없어요. 너무 느려..이해도 안가.. 전공서적은 어찌어찌 읽는데, 문학책은 더 어려워.....

11살 딸과 41살 엄마 영어독서토론 워크시트 비교

함께 공부 하는 엄마 LISA 입니다. 다음주면 저도 내돈 주고 내가 하는 '영어독서토론' 수업이 3개월째 접어드네요. ​ 영어 독서토론 수업을 하기 전엔 반드시 책을 읽고 워크시트를 준비 해야하는데요 책이야 재미 있는데, 워크시트 준비는 여간 귀찮은게 아니랍니다. 사실 몰래 몰래 대충대충 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말이예요 ㅠ_ㅠ (귀찮아서 문법 무시, 스펠 무시.. 수업중 순발력으로 대답한다는 강한 의지) 영타 400타에 빛나는 초4 딸이 책을 읽고 너무 열심히 워크시트를 준비하고 있는거예요.. (현재 읽고 있는것은 알버트 아인슈타인) 그래서 가만히 워크시트를 들여다 보니..헉.. 초4딸의 독서토론 워크시트 준비 많이 반성했습니다. 엄마라고. 늙었다고. 대충하는 나. 그래. 대충해서는 영어가 절대 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