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 육아/다개국어교육

<영어>초3 화상영어로 독서토론10개월 후기.

LISASHIN 2021. 8. 1. 17:23

코로나 창궐로.. 집에서 닌텐도 스위치만 하던 지난 2020년 2월.
위기를 기회로.
두 아이의 영어 공부를 화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비포 코로나 시기. 한번도 화상 영어를 해보지 않은데는.
필리핀 화상에 대한 안좋은 편견과. 지인들의 실패담 때문이었는데.
뭐 어쩌겠는가. 코로나로 대안은 없었다.

앞서 글들에도 썼지만.
나의 화상영어 모토는 "빡시게"

나는 슬렁슬렁 하는것을 아주 싫어한다.
그렇다고 내가 신경쓰는 것도 싫어하니. 성격 참.. 그렇다

둘째 아이는 외국어에 있어서는 첫째보다 조금 느린듯 한데.
그래도 집중을 잘하고 주어진것은 최선을 다하며. 잔소리 듣는 것을 싫어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아래는 지난 3월초 Bella의 화상영어 레벨 테스트 결과 이다.

첫째 아이가 두루두루 5점(단계별 6점 만점)을 받은것에 비해 못미친다.

처음에 둘째 아이는 영자신문으로 시작했는데.
시사에 대해 전혀 모르는 3학년을 신문을 시키다니 ㅠㅠ ( 주니어 신문 아님)
도저히 못알아듣겠다는 (한국말로도) 둘째 아이의 원성에.. 독서 토론 수업으로 변경했다.

수업 준비는 이렇게 시켰다.
1. 책 읽기
2. 워크시트 준비 ( 영영사전으로 단어 찾기와 문제 해결)
3. 수업
4. 에세이 쓰고 첨삭 받기

이렇게 50분 수업 주 2회 씩..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중간에 간헐적 외사시 수술을 받아 7주 정도 쉬었으며 그 외 영어 공부는 이렇게만 시켰다.
수업 준비는 독서와 워크시트 준비까지.. 대략 1~2시간 정도 걸린듯..
(역시 화상도 이렇게 시켜야.. 는다.인생은 거저되는게 없음)

아래는 코로나로 3월 부터 아이가 독서토론으로 진행한 책들.

마틸다 워크시트 예시.

그때 그때 마다 다르지만. 한책당 2~3번의 수업을 하는 듯.
그리고 아래는 아이의 에세이 숙제.

딸아이의 가장 무서운 두려움이 죽음이라니.. 나도 에세이를 통해 알게 되었다.
잊고 있었는데. 내가 음식 남길때마다 죽으면 다 먹어야 한다고 협박했나보다 ㅎㅎ

지난 10월.. 아이의 레벨 테스트 결과

자.. 이제 나만 영어 공부 하면됨...ㅎㅎ

<초3 영어화상 독서토론 수업영상>

<영어>Bella's 화상영어 독서토론 동영상

아이들도 저도 만족하는 지금하고 있는 화상영어! Bella(초3)이 영어 토론하는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초3 Bella는 주 2회 50분씩 화상영어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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